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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강신규 미래창업경영원장 하반기 창업 트렌드 분석

미래창업경영원 0 1,019

 

가맹점→개인창업, 고수익→안정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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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규 미래창업경영원장

 

 

국내 자영업자 550만 시대다. 매출 감소, 부채 증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베이비붐 세대인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아이디어, 열정, 정보로 똘똘 뭉친 청년의 창업시장 진출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특정 업종에 편중돼 있어 이들 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시기에 창업 트렌드 분석은 초보 창업자나 재창업자에게 보다 현실적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빛이 된다. 막무가내로 뛰어들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거나 전도 유망한 업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 창업 컨설팅 전문가인 강신규 미래창업경영원장과 함께 올 하반기 창업시장 전망에 대해 분석해 본다. 

 

소규모·소자본 창업 강세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창업시장의 주요 트렌드였던 ‘스몰 창업’이 올해도 이어진다. 1억원 안팎의 소자본 창업은 오래전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창업시장 구조상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계형 창업시장에 몰려드는 이들이 창업 형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이나 큰 돈을 투자해 모험을 하기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창업자의 개성을 살린 개인 창업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경기를 타지 않는 전통적인 소자본 아이템인 떡볶이, 국수, 국밥, 소형 테마카페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4050女 강력한 소비층으로

최근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4050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아이템이 창업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골드퀸’으로 불리는 이들은 경제력을 갖춘 데다 고급, 웰빙, 여가를 추구하는 강력한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각종 모임과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주도하기도 한다. 이에 건강 관련 체험과 여행·관광 관련 아이템, 맛과 건강 기능을 더한 외식 아이템 등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vs 가격파괴

세련된 고급 인테리어,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공간, 웰빙 식재료 등을 사용한 고급 메뉴 등 프리미엄 카페형 매장들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길거리 음식과 간식메뉴의 고급화를 표방하는 프리미엄 분식,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업종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차별화 전략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실속형 소비자를 노리는 가격파괴 아이템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빽다방’ 등 기존 커피전문점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는 점포들이 커피 창업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과일주스와 같은 기존 음료시장도 마찬가지다. 베이커리, 편의점도 이같은 음료시장 경쟁에 뛰어들며 가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한 창업 선호현상

그동안 예비창업자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대박만 기대하거나, 다소 위험해도 일단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여겨왔다. 하지만 내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창업 실패 사례가 속출하면서 이에 대한 인식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창업은 ‘제2의 직장’이라는 생각으로 뛰어들어야 하며, 모든 선택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이같은 인식의 확산으로 초보 창업자가 대박을 바라보다 쪽박을 차기보다는 현실에 대한 자각을 통해 실패하지 않는 안전한 창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랜차이즈 탈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이 전체 창업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대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본사가 모두의 성공 창업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특히 지역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의 한계, 매장 운영에 대한 비자율성, 열악한 수익구조, 과다한 창업비용 등의 약점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가맹점 창업에서 개인 창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창업자가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실전창업 시뮬레이션, 창업 메뉴 비법전수 등 대구에서도 하반기부터 전문기관의 창업교육이 활성화될 예정이어서 개인 독립창업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 컬래버레이션

올 하반기에도 아이템 간의 절묘한 조합, 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려는 창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통 창업 아이템들을 결합하고 재구성한 뒤 콘셉트를 부여해 기상천외한 아이템을 만들고, 나아가 새로운 업종을 탄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비자가 적응하기 쉽지 않은 새로운 아이템보다 이미 고객의 검증을 받은 아이템을 융합하는 것이 더욱 쉽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아이템으로는 여성층을 겨냥한 스테이크+쌀국수, 족발+칼국수, 샤부샤부+월남쌈, 팥빙수+고급 디저트 등이 있다. 


정리=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 2016-06-04  영남일보 기사 발췌

■ 기사 원문 :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0604.010120742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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