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품외식업계 활성화 위한 식품박람회 25~27일 엑스코서 열려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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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0 15:23  |  수정 2021-06-21 09:00  |  발행일 2021-06-21
제1회 간편식 및 웰푸드박람회 100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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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산업연구원, 미래지역산업개발원 제공>

침체된 지역 식품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한 식품 박람회가 엑스코에서 열린다.


마이스산업연구원과 미래지역산업개발원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제1회 간편식 및 웰푸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00개 업체가 참여해 2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시기에 떠오르는 식품 트렌드인 '밀키트(간편식)'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주최 측은 식품 관련 기업 및 외식업계 종사자, 식품유통업체 등 1만여명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가 업체로는 대구지역 대표 간편식 제조업체인 세연식품과 달구지푸드 등이 있으며, 경북에서도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기업과 제품 홍보에 나선다.
 

행사 개최를 위해 조직된 '제1차 조직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미래식품산업 트렌드인 간편식 및 웰푸드산업의 발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와 지역민을 위해 관람료를 무료로 하고,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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